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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총리 "국가 엄중상황, 국정 안정적 관리가 내각 의무"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가적으로 엄중한 상황에서도 민생 안정을 위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내각의 의무"라고 5일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내각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맡은 바 직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특히 금융·외환 시장 안정을 위한 대응 체계를 지속 가동해 신속히 대처하고, 치안 유지와 각종 재난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강조..

  • 계엄 예고했던 김민석 최고 “尹, 2차 계엄 100% 시도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령' 가능성을 6개월 전부터 우려했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이 윤 대통령의 '2차 비상계엄' 선포를 시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최고는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궁지에 몰린 비정상적 대통령은 더 극악한 방법으로 이번에는 성공시킨다는 (마음으로)다시 시도할 것"이라며 "100% 그렇게 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진행자가 '계엄 실패에 따라 사실상 동력을 다 상실한 상태 아닌가'라..

  • 러·북 군사동맹 복원 '새 조약' 비준서 교환… 효력 발생

    러시아와 북한이 사실상 군사동맹을 복원한 것으로 평가되는 새 조약을 4일 공식 발효했다. 북한과 러시아는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서를 4일 모스크바에서 교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전했다. 김정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성 부상이 비준서교환의정서에 서명했다. 새 조약은 제22조에 따라 비준서 교환일인 4일부터 효력이 생겼다. 통신은 "지난 6월 19일 조로(러·북) 두 나라 국가수반(정상)들이 평..

  • 5일 오전 11시 본회의 속개, 野주도 감사원장·검사3인 탄핵 처리될 듯

    정회됐던 본회의가 속개된다. 이에 따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야당 주도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는 5일 오전 11시 본회의를 속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47분 국회는 본회의를 개의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김용현 전 국방장관 탄핵소추안 보고, 법무부·검찰청·검사의 헌법·법령 위반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 요구안 등을 처리한 뒤 본회의는 정회 상태다. 더불어민주당은 최 감..

  • 추경호 “108명 의원 총의모아 尹탄핵 반드시 부결시킬 것”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대해 '108명 의원의 총의를 모아 반드시 부결시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무위원·정부위원·수사검사에 이어 이제는 헌법기관인 감사원장과 국가 수장인 대통령까지 겨냥하는 전방위적인 탄핵남발은 국론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대한민국 기능을 망가뜨리는 삼권분립에 대한 위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도 계엄 선포와 해제까지 국민에게..

  • 尹, 김용현 국방장관 면직 재가…새 국방장관에 최병혁 지명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사의를 표명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면직을 재가하고 신임 국방부 장관에 최병혁 주사우디대사를 지명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오늘 대통령은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해 면직을 재가했다"며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해 이번 사태 파장에 대한 책임 명목으로 전날 사의를 밝혔다. 정 실장은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안보 전반에 넓은 식견..

  • 尹 탄핵소추안 본회의 국회 보고… 표결 시점 미정(종합)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온전 0시 48분 본회의에서 "박찬대·조국·천하람·윤종오·용혜인·한창민 의원 등 191인으로부터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전날 오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 이날 본회의에는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후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해야 한다. 탄핵안 표결은 이르면 6일 0시 48분 이후부터..

  • 尹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이르면 내일 표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野) 6당 소속 의원 190명과 무소속 김종민 의원 등 191명이 발의에 참여한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0시 48분께 본회의에 보고됐다. 야당은 국회에 제출한 탄핵안에서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탄핵 사유를 제시했다...

  • 野 "與, 尹 탄핵 반대 유감…감사원장 등 탄핵안 5일 표결"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을 5일 오전 본회의에서 추진키로 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윤 정부의 잘못을 바로 잡고 대통령이 더 이상 대한민국을 운영할..

  • 감사원장 탄핵안 처리 오전 표결처리… 본회의 속개 후 예정

    감사원장 탄핵안 오전 표결처리 … 본회의 속개 후 예정

  • 與, '尹 탄핵 반대' 의총서 당론 추인

    국민의힘은 5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 중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에 반대 입장을 표시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에서는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에 대해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했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당론으로 반대했다면 향후 본회의 불참 여부에 대해선 "표결 날짜가 정해지면 의원총회를 통해 의원님들과 의사 총의를 모아 최종결정하겠다"고 답했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탄핵안..

  • 민주, 尹 탄핵 표결 시점에 "지도부 논의 중…다양한 의견"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표결 시점은 당 지도부가 결정한다고 밝혔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12시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표결을) 언제 처리할 수 있을지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오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에 부쳐져야 한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이 가장..

  • 민주당 "감사원장·검사 탄핵안 아직 폐기된 거 아냐…지도부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처리할 수 있는 기한이) 아직 14시간 정도 남았다"며 여지를 남겼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5일 본회의 전 12시께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감사원장과 검사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이후 72시간이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여전히 살아있는 안건으로 안건 상정 여부를 지도부가 결정하기로 했다"며 "아직 폐기된 게 아니다"라고 강조..

  • 한동훈 "계엄이 경고성 발언일 수 있나…尹 탈당 요구 전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경고성 발언' 이었다는 해석에 대해 "계엄이 경고성일 수 있나"라고 직격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비공개 의원총회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계엄을 그렇게 쓸 수 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탈당에 대해선 "이미 최고위에서 결정했고, 의총을 통해 말씀드렸다"며 "총리실에서 회의할 때 총리님과 비서실장께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과..

  • 민주 "김용현, 탄핵 피하더라도 내란죄 책임은 물을 것"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4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스스로 사의를 표한 데 대해 "탄핵은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내란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21시10분께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했다. 그는 "과거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추진했을 때 탄핵안이 보고되기 전 (이 위원장이) 사퇴하고 대통령이 이를 수리했다"며 "그래서 탄핵을 하지 못했던 전례를 참고해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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