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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내년 재보궐서 현역 시·도의원 출마 원칙적 제한키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현역 시·도의원들의 출마를 원칙적으로 제한키로 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25년 상반기에 시행되는 재·보궐 선거 관련, 현역 의원 출마는 원칙적으로 제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현역 의원이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경우 또 다른 보궐선거가 생기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김 대변인은 "26년 지방선거까지 1년 정도밖에 남아있지..

  • KF-21 전투기 1000소티 무사고 비행 달성…비행안정성 확인

    한국형전투기 KF-21(보라매)가 28일 1000 소티(sortie) 비행을 달성했다. 체계개발과정에서 예정된 2000소티 비행의 절반을 달성하면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으면서 항공기 안전성을 확인했다. 방위사업청은 29일 "한국형전투기 KF-21 시제 4호기가 28일 오후 공군 3훈련비행단을 이륙, 남해상공을 비행하며 1000 소티 비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티란 항공기 한 대가 임무 수행을 위해 출격한 횟수를 의미한다. KF-..

  • 이재명 "코리아 패싱 현실화 되지 않도록 정교한 전략 마련해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정부를 향해 "코리아 패싱이 현실화 되지 않도록 정교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외부의 힘 뿐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김정은과 직접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

  • 추경호 "이재명, 사법리스크 첩첩산중…법정의 지엄한 심판 피할 수 없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법정의 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재 법원으로부터 징역 5년을 선고하고 63억여원 추징이 확정된 '백현동 로비스트' 김인섭 씨의 범죄 혐의에 연루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 "이 대표 사법리스크는 첩첩산중이다. 8개 사건, 12개 혐의, 다섯 개 재판을 받게 된다"며 "사필..

  • 양기대 “비명계, 지금은 숨죽이고 있으나 때가 되면 움직일 것”

    양기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지금은 숨죽이고 있으나 때가 되면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했다. 비명계 모임 '초일회' 간사를 맡고 있는 양 전 의원은 29일 YTN라디오 '뉴스파이팅 배승희입니다'에 나와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 내에서 억눌린 목소리를 되살아나게 할 수 있고 시대적 사명인 정권교체를 위해 좋은 대통령 후보를 선출하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누구에게 억눌린..

  • 與박충권 "'북한이탈주민의 날' 국회 통과, 탈북민에게 희망·용기 상징 될 것"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북한이탈주민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탈북민들과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전날(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해당 법안에 대해 "3만 4000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북한이탈주민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북한 주민과..

  • 최재해 감사원장 "정치적 탄핵,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

    최재해 감사원장은 본인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해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이러한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취재진에게 '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한 입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탄핵 추진 사유로 꼽은 '대통령 관저 이전 부실 감사' 의혹에 대해 "저희가 조사한 그대로 전부 감사보고서에 담았다"고 말했다. 탄핵안..

  • 박찬대 檢 향해 "정치 중립의무 위반 행위 묵과하지 않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검사들을 향해 "공무원의 정치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헌법 규정에 따라 진행하는 국회의 탄핵을 위헌이라고 규정하는 검사들의 주장이야말로 반헌법적이고 반법률적인 주장"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27일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33명은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사 탄핵을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그는 "삼..

  • 추경호 "野 감사원장 탄핵 추진, 尹정부 무력화 횡포이자 패악질"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의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자신들이 저지른 비리를 감추기 위해 국가의 감사 기능을 마비시키고 정부를 무력화하겠다는 거대 야당의 횡포이자 패악질"이라며 "광란의 탄핵 폭주"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탄핵 제도를 정략적 도구로 이용해 감사원을 민주당 산하 기구로 만들겠다는 교활한 속셈"이라며 "민주당의 탄핵 중독과 정권 흔들기가 도를 넘었다"고 비..

  • 북한, '오물풍선' 약40개 부양… 수도권에 30개 낙하물 확인

    북한이 지난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대남 쓰레기 풍선 약 40개를 부양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9일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에서 약 30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 합참은 "확인된 내용물은 대남 전단 등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했다. 이날 오전 현재 공중에서 식별되는 북한 풍선은 없다고 합참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이번까지 32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띄워 보내고 있다. 풍선엔 각..

  • 북한 또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 도발…올들어 32번째

    북한이 28일 밤 또다시 오물 쓰레기 풍선을 날렸다. 지난 18일 이후 열흘만이자 올해들어 32번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9시쯤 “북한이 대남 오물 쓰레기 풍선(주청)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현재 풍향 고려 시 대남 오물 쓰레기풍선은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합참은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
  • '與추천 배제' 상설특검 밀어붙인 野

    여야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과 예산안 및 예산부수법안의 '본회의 자동부의'를 막는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상설특검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재석 281명 가운데 찬성 179명, 반대 102명, 기권 0명의 의결로 처리했다. 현행법상 특검 수사가 결정된 경우 후보 추천을 위해 국회에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 위원회는 7명으로..

  • 추경호, 野 강행 처리한 법안들에 '위헌소송·거부권' 맞불

    국민의힘이 28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강행 처리한 양곡관리법·국회법개정안 등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고, 상설특검 규칙안에 대해선 권한쟁의심판과 위헌소송 청구로 대응하기로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법안 처리 직후 기자들을 만나 "국회법, 양곡관리법 등 민주당이 상임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한 법안들이 본회의에 오늘 상정됐다"며 "그 법들은 위헌적 요소를 담고 있기 때..

  • 민주, '불법 여조 의혹'에 尹 부부·명태균 창원지검에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방해죄 등으로 창원지검에 고발하기로 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 씨와 윤 대통령 부부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불법 여론조사 혐의 및 관련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 촉구를 위해 창원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9월 시작된 명태균 게이트가 두 달이 넘도록 이어지며 온 나라를 흔들고..
  • 신영대 체포동의안 '부결'…민주 "與 이탈표 발생한 듯"

    '태양광 사업 비리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28일 부결됐다. 민주당은 국민이힘에서 최소 10표 이상 이탈표가 발생했다고 봤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을 마치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검찰 정권의 무리수는 앞으로도 절대 성공할 수 없다"며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발생한 최소 10표 이상의 여당표 이탈도 이런 판단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신 의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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