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남동발전, 효성중공업과 '수소전소 엔진발전' 사업 개발

    한국남동발전은 20일 창원시 성산구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에서 효성중공업과 '수소전소 엔진발전'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전소 엔진을 활용한 분산전원 사업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효성중공업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자 진행됐다. 이 사업은 수소전소 엔진 발전기를 활용한 분산전원을 구축해 지역 내 전력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엔진은 효성중공업이 제작해 세계 최초로 수소..

  • 몸집 키우는 토종 OTT…관건은 'KT 셈법'

    정부가 K-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육성에 팔을 걷었다. 대규모 전략 펀드 기반의 콘텐츠·기술 투자를 예고하면서 토종 플랫폼들이 본격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다만 1년째 합병을 매듭 짓지 못하고 있는 티빙과 웨이브를 두고는 수혜가 제한적일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업계에선 티빙의 주요 주주이자 유료방송 1위인 KT의 셈법에 주목하는 분위기다.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OTT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전략 펀드..

  • 사업 재편 정지한 두산, 반도체·수소 시너지 모은다

    두산그룹이 소규모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은 최근 비상계엄 여파로 주가가 급락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로 옮기는 내용의 사업 재편을 무산시킨 바 있다. 대신에 반도체와 수소 부문에서 효율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중점으로 둔 합병 및 사업 이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반도체와 두산은 그룹이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부문이다. 그룹은 채권단 관리체제를 해제한 2022년 곧바로 테스나를 인수해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 조폐공사, ‘2024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한국조폐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직유관단체, 지방의회 등 총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조폐공사는 공직유관단체Ⅰ유형(공기업 직군) 그룹에서 1등급을 받으며, 공사 최초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460개의 행정기관·공..

  • 중기부, 에몬스 공정위에 고발요청…하도급법 위반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제28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 하도급법을 위반한 에몬스를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몬스는 장기간 하도급 관계에 있는 수급사업자에게 지속적으로 약정서를 미발급하고 부당한 위탁취소로 인해 피해 수급사업자의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하는 등 피해를 입혔다. 에몬스는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5건의 아파트 현장 가구용 손잡이 제조를 위탁하면서 피해기업의 책임 사유가 없음에..

  • [마감시황] 코스피, 파월發 충격 여진에 겨우 2400선 지켜… 2404.5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겨우 지켜 장을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언급의 여진으로,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00선이 무너졌다가 복구된 것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8 내린(-1.30%) 2404.15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개인이 8352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57억원, 1763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

  • '컬리 푸드페스타'서 맹활약하는 식품기업들…"다양한 제품 경험"

    식품기업들이 오는 22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 푸드페스타 2024'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컬리가 선정한 128개 파트너사, 2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행사에서 비비고 등 자사의 인기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캠페인 테마의 부스를 운영한다. 오징어..
  • iM뱅크 은행장에 황병우 현 행장 추천…1년 연임키로

    DGB금융그룹은 20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차기 iM뱅크 최고경영자 후보에 현(現) 황병우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금융당국의 '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 관행'에 따라 지난 9월 27일 계열사 iM뱅크의 최고경영자 선임을 위한 경영 승계 절차를 개시했다. 이후 11월 초 롱리스트를 선정하고 최고경영자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12월 초 숏리스트(최종후보군)를 선정했다. 임추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승계 절차를..

  • 정상혁號 신한은행, '능력 중심' 인적 쇄신·'고객 중심' 조직 개편 단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임기만료 임원 14명 중 9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적 쇄신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꾀했다.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능력 중심의 고강도 인사를 단행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본부장이 아닌 부서장급도 임원으로 발탁하는 파격적인 인사를 시도한 덕에 1970년대생 젊은 임원도 6명이나 기용됐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이 자회사 CEO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 바람을 불어넣은 데 힘을 보탠 행보로 풀이된다. '고객몰입조직'으로의..

  • 한국거래소, ‘제3회 금융 언어 모델 데이터 경진대회’ 시상

    한국거래소가 서울사옥에서 '제3회 KRX 금융 언어 모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자본시장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목적으로 개최돼 올해로 3회차를 맞았다. 거래소는 인공지능(AI) 등의 첨단 기술 기반 데이터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 미래사업본부 출범 후 거래소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엔..

  • 쿠팡CLS, 아동보육시설에 최신 학습용 가구 기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아동보육시설에 최신 학습용 가구를 기부하고 공부방 조성 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CLS는 최근 경기도 여주시 소재 아동보육시설 '우리집'을 방문, 공부방에 최신형 책상·책장 세트 32개와 의자 34개, LG전자 냉장고 3대 등을 기부했다. 책상과 냉장고는 쿠팡과 CLS의 '로켓설치' 서비스를 통해 설치됐다. '우리집'의 전신은 한국전쟁 고아들의 보금자리였던 '여광원'으로, 현재까지 미취학 아동을 비롯..

  • "올 크리스마스는 홈파티가 대세"…대형마트, 연말 먹거리 할인전

    크리스마스를 앞둔 주말, 대형마트들이 연말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올 크리스마스는 장기화된 고물가에 소비가 침체된 데다 탄핵정국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맞게 돼 집에서 오붓이 홈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형마트들은 한우 등 육류와 제철 과일 등에 행사를 주력하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크리스마스·연말 가족 먹거리 할인전을 열고 한우 40% 할인부터 와인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논알코올 하이볼을 출..

  • '키다리 아저씨' 정의선 회장, 세계 최고 韓양궁 4년 더 이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준 분은 정의선 회장님이셨다. 회장님의 격려와 지원 덕분에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 선수) "체계적인 시스템과 공정한 협회, 선수들이 필요한 모든 걸 지원해주는 정의선 회장님 덕분에 한국 양궁은 지속적으로 강할 수 있었다."(20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김우진 선수) 양궁계 '키다리 아저씨' 정의선 현대..

  • 부동산서비스산업 업체·종사자수 늘었지만…매출은 전년보다 14%↓

    개발·임대·공인중개서비스업 등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업체 수와 종사자 수가 소폭 늘어났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건설·부동산업계 불황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셈이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부동산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4000개 사업체를 표본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에는 리츠(부동산 금융서비스업),..

  • [식품이 미래다] 대상 "김치의 해외시장 개척에 사활 걸었다"

    대상이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김치의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아시아·오세아니아 수출 물량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회사는 북미·중남미지역과 유럽지역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 만큼 이 지역에 대한 기대 물량이 크기 때문이다. 19일 식품업계 등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게 지속되면서 김치의 수출량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대미 김치 수출 물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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