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원·박정민 주연 '전,란', 세계에서 통했다
    강동원·박정민 주연의 영화 '전,란'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글로벌 영화 톱10에서 비영어권 영화 부문 3위에 올랐다.16일 투자와 상영을 맡은 넷플릭스에 따르면 '전,란'은 지난 11일 공개 이후 사흘간 750만 시청 수(전체 시청 시간을 작품의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한국에선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일본과 프랑스 등 58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며 비영어권 영화 부문 3위로 출발했다.김상만 감독이 연출하고 박..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1년만에 재개봉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이 다음달 7일 전국 CGV에서 단독으로 재개봉한다고 수입사인 미디어캐슬이 16일 밝혔다.지난해 11월 29일 국내에서 개봉한지 1년 여만에 다시 돌아온 '괴물'은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어느 가족' 등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세계적인 거장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지난해 5월에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고 5개월 후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섹..

  • 아이브, 롯데시네마 뜬다…'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무대인사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가 오늘(16일) 개봉한다.아이브의 첫 번째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가 이날 개봉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 소식을 전했다. 개봉 소식과 함께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 오는 2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아이브가 직접 참석하는 개봉 기념 무대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 인사는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상영 전과 상영 후에 아이브 멤버들이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 '파묘',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영화 '파묘'가 제57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15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이달 3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스페인 시체스에서 열린 이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파묘'는 수상과 더불어 현지 관객들의 성원으로 추가 상영이 이뤄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린 '파묘'는 지난 2월 개봉해 1191만 관객을 동..

  • [시네마산책] 우리 사회의 '가족 신화' 직격하는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의 작품들에는 의외로 서늘한 기운이 배어있다. 대표작인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 '행복' 등을 보면 마냥 따뜻하고 섬세한 것같지만, 밑바닥에는 유한한 삶과 사랑을 대하는 냉정하고 관조적인 태도가 깔려 있다. 16일 개봉하는 '보통의 가족'에도 허 감독 특유의 차갑고도 날카로운 시선이 담겨있다. 자식의 안위 앞에서 추악한 본능을 드러낼 수밖에 없는 가진 자와 배운 자의 이중적인 모습을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 전반에 팽..

  • 트럼프 전 美 대통령 젊은 날 담은 '어프렌티스', 포스터 공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젊은 날을 담은 영화 '어프렌티스'의 포스터가 14일 공개됐다.오는 23일 개봉에 앞서 이날 베일을 벗은 포스터는 미국 공화당을 상징하는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한 채 정면을 응시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과 핀셋 등 수술 도구를 쥔 손들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포스터 속 내용들은 두피 축소술과 지방 제거술 등을 받은 트럼프의 과거를 강조하고, 대통령이 될 때까지 공들여 만들어진 인물이란 점을 상징한다는 게 국내..

  • 권순도 감독, 韓 최초 4성장군 백선엽 영화 ‘승리의 시작’ 제작
    자유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영화를 꾸준히 제작해 온 권순도 감독이 백선엽 장군을 다룬 영화 '승리의 시작'을 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2025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권순도 감독은 이승만 전 대통령 영화 '기적의 시작'에 이어 백선엽장군기념사업회와 함께 대한민국 최초 4성 장군인 백선엽 영화를 제작한다.권 감독은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2003년부터 백 장군을 자주 만나 교류하고, 촬영해 그에 대한 희귀한 기록물을..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 영화로 만나는 한강·한승원 작가의 작품들
    웹툰이 득세중인 요즘과 달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영화인들은 사석에서 만나면 본업인 영화 대신 소설 얘기로 열을 올리곤 했다. 새로운 창작 아이템에 늘 목말라 있는 이들에게는 소설이 원천 소스의 보고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또 거대 자본에 기대지 않고 노트북 하나 들고 독립군처럼 활동하는 문인들에 대한 약간의 경외심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다. 예전 같았더라면 영화인들이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문인들 이상으로 격하게 환호했을..

  • 때 아닌 한파 계속되는 극장가…'베테랑2'만 분전 이어가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베테랑2'가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1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지난 11~13일 14만5970명을 불러모아 지난달 13일 개봉 이후 주말 관객수 정상을 독주하며, 누적 관객수를 729만8376명까지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김고은·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12만948명이 관람했고,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이 9만905..

  • 제29회 부산국제영회제, 성공리에 11일 막 내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역대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열흘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1일 막을 내렸다.폐막식은 이날 오후 6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배우 최수영과 공명의 사회로 진행됐다. 레드카펫 행사와 경쟁 부문인 뉴 커런츠상을 비롯해 지석상과 올해의 배우상 등 각종 시상에 이어 싱가포르 출신 에릭 쿠 감독이 연출한 폐막작 '영혼의 여행' 상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아시아 신인 감독의 작품에 주는 뉴..

  • 오늘(11일) 폐막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역대 가장 높은 좌석점유율 기록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역대 가장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열흘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것으로 드러났다.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1일 오전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결산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영화제의 성과를 정리했다. 우선 63개국 224편이 상영된 가운데 14만5238명이 관람했으며 좌석 점유율은 약 84%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대행사로는 오픈토크 12회, 야외 무대인사 13회, 스폐셜 토크 4회, 액터스 하우스..
  • '7번방의 선물' 글로벌 IP 확장···인도네시아서 속편 개봉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인도네시아에서 리메이크 속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콘텐츠미디어그룹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글로벌판권유통 계열사 콘텐츠판다가 한국 영화 최초로 해외 리메이크 작품의 속편과 애니메이션 제작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콘텐츠 업계에도 소설·영화 등 글로벌 흥행 IP의 리메이크가 성황인 만큼, 국내 작품이 다양한 국가에서 현지화되고 시리즈, 애니메이션 등 새로운 포맷으로 확장되는 것은 K-콘텐츠의 사회 경제적 효과..

  • 디즈니 애니 '모아나2', 내달 27일 국내 개봉 확정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다음달 27일 개봉한다고 배급사인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10일 전했다.지난 2016년 공개됐던 1편에 이어 8년만에 돌아온 '모아나 2'는 바다를 누볐던 선조들에게 갑작스러운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마우이'와 다시 만나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오랫동안 잊힌 멀고 위험한 바다 너머로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다.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베일을 벗은 포스터는 한층 성장한 주인공 '모아나'를 중심으로 '찰떡..

  • [아투★현장] '전,란' 박정민·강동원, 지독하고 아름다운 브로맨스 선보인다
    강동원·박정민이 '전,란'으로 지독하면서 아름다운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넷플릭스 영화 '전, 란'의 제작보고회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정성일, 김상만 감독이 참석했다.'전,란'은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와 그의 몸종 '천영'이 '선조'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

  • 10월 초순 극장가, 공휴일 특수 못 누린 까닭은?
    10월 초순 극장가가 '공휴일'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선해진 날씨와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개막으로 바깥 나들이가 늘어난 가운데, '조커: 폴리 아 되'처럼 흥행 성공을 점쳤던 작품들이 당초 예상과 달리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10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글날인 전날 하루동안 '와일드 로봇'과 '베테랑2'는 각각 6만6628명과 6만6351명을 불러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2위에 올랐다. 그러나 두 편의 관객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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