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농민 만족도 높은 충남형 씨감자 '두백' 공급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충남형 씨감자 재배 안정화 시범사업으로 올해 생산한 씨감자 200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급종 공급 외 필요한 수요량에 대해 도민들에게 품질 좋은 씨감자를 공급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이다. 충남형 전문 민간생산 씨감자는 도와 서산시의 협업으로 전문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서산시 부석감자공선회에서 생산해 부석농협에서 공급하고 있다. 내년 2월 공급하는 200톤은 전문생산단지의 효율..

  • 토정 이지함의 '애민정신' 후세들이 본 받을 점 많다

    토정 이지함의 탄신제를 '성웅 이순신 탄신제'에 버금가는 축제로 격상시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아산 현감 재직 시 걸인청 운영 등 백성을 위한 많은 일을 하신 선생의 애민정신을 시민들에게 널리 선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토정비결'의 저자로서만 기억할게 아니라 현감 시절 청렴을 몸소 실천한 실학자로서 그의 업적으로 기리고 이어받자는 것이다. 이같은 주장은 이지함..

  • '청양 IC' 이젠 '칠갑산 나들목'으로 불러 주세요

    서천·공주고속도로 '청양 IC'의 명칭이 '칠갑산 나들목'으로 바뀌었다. 이용자들이 보다 알기 쉽고 친근하게 부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론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8개월만에 개명을 마무리 했다. 청양군은 오는 12월 9일 준공되는 서부내륙고속도 청양읍 정좌리 신설 IC의 명칭을 청양 나들목으로 정하고 서천·공주고속도로의 '청양 IC'가 '칠갑산나들목'으로 변경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명칭변경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의회..

  • 충남도, 울산 제치고 지방정부 수출 2위

    충남도가 울산광역시를 제치고 지방정부 수출 2위를 차지했다. 수출 효자품목은 역시 메모리반도체이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수출이 무려 70% 이상 급증했다. 중국은 수출이 감소했으나, 인도는 20% 이상 큰 폭으로 늘어나, 세계 인구 1위 인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해 보인다. 23일 충나도에 따르면, 올해 1∼9월 누계 수출액은 반도체 시장 호황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682억 달러로 집계됐다. 9월 당월..

  • 수확철 앞둔 생강 수확 이렇게 하세요.

    본격적인 생강 수확철을 맞아 농가에 수확 과정 및 수확 후 관리 요령을 꼭 지켜줄 것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2일 요청했다. 생강의 수확 시기는 재배형태, 수확된 생강의 용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데 노지재배는 10월 하순~11월 상순이다. 종자용 생강은 된서리를 피해 일찍 수확하는 것이 유리하고, 일반적인 출하용 생강은 된서리가 내린 후 바로 수확해야하며, 비가림하우스는 된서리를 막아 주기 때문에 수확 시기를 11월 하순으로 늦춰 생육기간..

  • '서산한우와 함께하는 육산한마당' 26일 열려

    충남 서산시는 오는 26일 음암면 일원에 소재한 축산종합센터에서 '제4회 서산한우와 함께하는 육산한마당'이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산의 특산물인 서산한우를 방문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서산한우 구이터'가 운영돼 서산한우를 저렴한 가격으로 현장에서 맛볼 수 있으며, 강레오 셰프가 '서산한우 쿠킹스케치'를 진행해 서산한우..

  • 서산시, '2025 아시아 조류박람회' 공식 로고 선정

    충남 서산시는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산 천수만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의 공식 로고를 선정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선정된 공식 로고는 전체적으로 육지와 바다, 하늘을 색으로 형상화해 '해뜨는 서산'을 표현했으며, 중앙의 문양은 서산버드랜드 철새전시관의 문양을 표현했다. 또한 서산 천수만의 대표적인 철새인 독수리(cinereous vulture), 흑두루미(hooded crane), 황새(or..

  • 세계 최고 '듀록 돼지고기' 맛 보려면~예산으로

    세계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듀록 돼지' 고기 맛을 보려면 예산에 가야 한다. 예산군에서만 듀록 품종의 돼지를 기르기 때문이다. 듀록 돼지고기를 처음 맛 보면 십중팔구는 "이게 돼지고기 정말 맞아" 감탄을 한다고 행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듀록 돼지고기는 육즙이 풍부하고 탁월한 마블링으로 풍미가 일품이라는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대한민국 유일 '듀록' 품종 전문 사육 농장인 '호은팜스'에서 홍보시식회가 22일 열렸다. 예산군 오가면 신원..

  •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당위성 높아' 국회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강승규(예산·홍성) 의원은 2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 기원을 위해 국회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1부 개회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강 의원, 추경호 국민의 힘 원내대표, 임경호 국립공주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토론회에서는 정남수 공주대 기획처장의 발제강연을 시작으로 좌장 △백기영(유원대 도시지적행정학과 교..

  • 아산시, 침체된 '식품업소'에 단비…연이율 1% 융자

    아산시가 매우 낮은 이자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돈을 빌려 준다. 대상은 음식점 주인, 식품제조 소상공인 등으로 ,융자금을 종자돈으로 활용하면 경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 충남 아산시가 연이율 1%, 2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활 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해 침체된 식품위생업소 영업자에게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이 사업은 제조·접객·판매업소의 위생환경 조성과 영업시설 개선 등..

  • 우수한 꿀벌 만들려면 충남 서해바다 '섬'으로 가야한다

    꿀벌을 키우는데 충남 서해안 앞바다의 '섬'을 활용하는 시대를 맞았다. 격리된 섬에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해 우수한 혈통의 꿀범 품종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라져가는 양봉농가를 위해 충남농업기술원이 선택한 것는 섬.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년 1월까지 우수한 혈통의 꿀벌을 육성·보급하는 꿀벌 우수품종 격리증식장과 꿀벌자원 육성 연구동을 건립한다. 시설은 지난 9월 착공했으며 보령 삽시도에 건립되는 격리증식장은 올 연말, 공주시 산..

  • 전세계 탄소중립 전문가 1000여명 부여에서 한자리

    전세계 탄소중립 관련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들이 충남에서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도는 오는 29-30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기후그룹과 공동으로 '2024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행동을 위한 지방정부의 리더십과 국제협력'이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헬렌 클락슨 클라이밋그룹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 각..

  • '천안 성환의 지방정원' 탄력 받았다…정부 중투 통과

    충남 천안시 지방정원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천안시는 272억 원을 들여 서북구 성환읍 대홍리 일원 23만 7307㎡에 주제정원과 야영장, 커뮤니티센터 등 천안시 특색을 담은 정원 관광 명소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방공원이 들어설 성환읍 일원은 과거 군사 보호구역이었던 유휴지로 지난 2018년 국방부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인 성환읍 대홍리 일대를 제한보호구역..

  • 돼지 키울때도 이제 탄소 줄이자…홍성군 선두로 치고 나서

    이제 돼지와 젖소를 키울 때에도 탄소발생을 줄여야 하는 시대가 왔다. … 전국에서 돼지를 가장 많이 키우는 홍성군이 돼지를 사육하면서 탄소를 줄이는 정책을 가장 선두로 치고 나왔다. 분뇨 처리방식을 개선하는 가장 핵심이다. 정부가 한우로 한정했던 '저탄소 축산물' 인증을 올해 처음 돼지와 젖소로 확대한 가운데 홍성군의 13곳 한돈농가가 첫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농가는 모두 분뇨처리 방식 개선을 통한 탄소 저감기술을 인정받았다. 이들 농가..

  • 긴축예산이 대세지만~충남도 상하수도 예산 1227억 늘렸다

    윤석열 정부 들어 긴축예산이 대세이고, 분야에 따라서는 예산 감축도 사례도 눈에 쉽게 띈다. 하지만 충남도는 상하수도 예산만큼은 크게 늘렸다. 도민의 '물'관 복지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내년도 상하수도 예산은 지난해보다 1227억 증액한 것이다. 충남도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에 내년에 위해 총 6707억원을 투입한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내년도 상하수도 분야 예산으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국비 3420억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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