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지연이냐 홍현지냐, 스크린골프 최종전서 승부
    스크린골프 여왕 자리를 놓고 심지연과 홍현지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골프존은 22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총상금 1억원 규모의 2024 롯데렌탈 롯데렌터카 지투어 위민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이어 올 한 해를 결산하는 대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대회장은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다. 에비앙 리조트 골프코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 발전설비 선호입지 또한 '지역불균형'…"경제적 유인책 마련해야"
    수도권과 지역 간 전력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특별법이 시행된 가운데, 현실적으로 지역 차이를 극복할 수준의 상당한 경제적 보상금을 주지 않는 이상 발전 사업자들을 유인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4년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장연재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입지선택 요인 분석을 통한 태양광 발전 공급의 비용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를 공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전..

  • "美 엑셀시오 프로젝트 수주"…LG엔솔, 전기차 공백 ESS로 채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올 들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에서 조 단위 수주에 성공하며 급성장하는 북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터리부터 시스템 통합(SI)에 이르는 완결형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ESS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특히 북미와 유럽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전기차 시장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접어들며 둔화됐지만 ESS 시장은 견고한 수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20일..

  • 남동발전, 효성중공업과 '수소전소 엔진발전' 사업 개발
    한국남동발전은 20일 창원시 성산구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에서 효성중공업과 '수소전소 엔진발전'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소전소 엔진을 활용한 분산전원 사업개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효성중공업이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자 진행됐다.이 사업은 수소전소 엔진 발전기를 활용한 분산전원을 구축해 지역 내 전력 생산과 소비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엔진은 효성중공업이 제작해 세계 최초로 수소 10..

  • 몸집 키우는 토종 OTT…관건은 'KT 셈법'
    정부가 K-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육성에 팔을 걷었다. 대규모 전략 펀드 기반의 콘텐츠·기술 투자를 예고하면서 토종 플랫폼들이 본격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다만 1년째 합병을 매듭 짓지 못하고 있는 티빙과 웨이브를 두고는 수혜가 제한적일 것이란 시각이 나온다. 업계에선 티빙의 주요 주주이자 유료방송 1위인 KT의 셈법에 주목하는 분위기다.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OTT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전략 펀..

  • 내년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13만명까지 도입…이번엔 수요 맞힐까
    내년 고용허가제(E-9) 자격으로 국내에 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 규모가 최대 13만명으로 확정됐다. 올해보다 3만5000명 줄어든 규모다.정부는 20일 외국인력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쿼터 결정에 관한 '2025년 외국인력 도입·운용계획'을 확정했다.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고용하지 못해 인력난을 겪는 중소 사업장에 합법적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2004년 도입된 제도다. 비전문 취업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들이 정해..

  • 사업 재편 정지한 두산, 반도체·수소 시너지 모은다
    두산그룹이 소규모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두산은 최근 비상계엄 여파로 주가가 급락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로 옮기는 내용의 사업 재편을 무산시킨 바 있다. 대신에 반도체와 수소 부문에서 효율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중점으로 둔 합병 및 사업 이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반도체와 두산은 그룹이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부문이다. 그룹은 채권단 관리체제를 해제한 2022년 곧바로 테스나를 인수해 반도체 후공정 분야의..

  • 조폐공사, ‘2024년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한국조폐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직유관단체, 지방의회 등 총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조폐공사는 공직유관단체Ⅰ유형(공기업 직군) 그룹에서 1등급을 받으며, 공사 최초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460개의 행정기관·공직유..

  • 중기부, 에몬스 공정위에 고발요청…하도급법 위반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제28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개최, 하도급법을 위반한 에몬스를 검찰에 고발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에몬스는 장기간 하도급 관계에 있는 수급사업자에게 지속적으로 약정서를 미발급하고 부당한 위탁취소로 인해 피해 수급사업자의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하는 등 피해를 입혔다.에몬스는 2021년 8월부터 11월까지 5건의 아파트 현장 가구용 손잡이 제조를 위탁하면서 피해기업의 책임 사유가 없음에도..

  • 공수처, '김용현 수행비서' 민간인 소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이른바 수행비서로 지목된 양모씨를 소환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오후 양씨를 소환해 김 전 장관과의 관계, 비상계엄 선포 전후 김 전 장관의 동선과 행보 등을 캐물었다. 양씨는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 3일 김 전 장관을 관저에서 만나고 그의 휴대전화를 맡아 보관한 '최측근'으로 알려졌다.더불어민주당은 양씨가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지난 3일 김 전 장관을 관저에서 만났으며, 그의 휴대..

  • [내일날씨] 동짓날 전국에 눈·비…수도권 최대 5cm 눈 쌓여
    동지(冬至)이자 토요일인 2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중부지방과 전북 동부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눈과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전북 서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겠다.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 북서부 1~5㎝ △경기 북동부 3~8㎝ △강원 중·남부산지 3~10㎝ △강원 북부내륙·산지 1~5㎝ △전남 내륙·전남 서해안 1~5㎝ △..

  • [마감시황] 코스피, 파월發 충격 여진에 겨우 2400선 지켜… 2404.5
    코스피 지수가 2400선을 겨우 지켜 장을 마감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언급의 여진으로, 코스피 지수가 장중 2400선이 무너졌다가 복구된 것이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78 내린(-1.30%) 2404.15에 장을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개인이 8352억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57억원, 1763억원어치 팔아치웠다.시가총..

  • 국방부 "공조본서 수사관 파견 요청…인력지원 할 듯"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수사를 위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공조수사본부(공조본)에 인력 파견을 예고했다.국방부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에서 인력지원 요청이 있어 실제로 수사관을 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아직 파견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요청과 협의를 통해 조사본부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일각에서는 이번 비상계엄 수사에서 국방부 조사본부가 배제될 수 있다는 관..

  • '컬리 푸드페스타'서 맹활약하는 식품기업들…"다양한 제품 경험"
    식품기업들이 오는 22일까지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컬리 푸드페스타 2024'에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컬리가 선정한 128개 파트너사, 2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CJ제일제당은 이번 행사에서 비비고 등 자사의 인기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CJ제일제당은 '비비고X오징어 게임 시즌2' 캠페인 테마의 부스를 운영한다. 오징어 게임..

  • "건설경기 회복해 내수살리자"…정부, 10개 조달정책 개선
    최근 건설경기 회복 지연, 대내외적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민생경제의 지속적 어려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내수경기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개의 계약제도 개선 과제를 마련해 추진한다. 특히 고환율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업계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사에만 적용되고 있는 단품 물가조정제도를 물품제조계약에 확대 도입하기로 했다.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제8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7월 '국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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